[필드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도시 외교로 한중 협력 선도”…인차이나포럼 성료 (2025-09-02)
한중 FTA 10주년·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600명 참여
비즈니스 상담·청년대화·시민참여까지
한국 최대 중화권 교류 플랫폼 자리매김
[사진=인천시]
[필드뉴스=인천 강성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600여 명의 온·오프라인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학술·비즈니스·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인천상공회의소·인천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왕위(王宇) 윈난성 인민대외우호교류협회 부회장, 장산둥(张善东) 웨이하이시 부시장 등 중국 8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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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행사에서는 ‘한중전문가대화’를 통해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 FTA 2.0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한중청년대화’에서는 논문 공모전 수상 청년들이 MZ세대 시각에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INCHINA 골든벨’도 함께 열려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중국 기업 25개 사와 지역 중소기업 간 매칭 상담회가 마련됐고,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가 열려 도시 외교 협력이 강화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너의 도시, 나의 도시’ 청년 공동도시기록전, ‘1943 인천차이나타운 사진전’, ‘1883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 홍보존 등이 운영돼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인천은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한중관계를 위한 도시 외교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내년 출범 10주년을 맞는 인차이나포럼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에서 “AI, 녹색경제, 첨단제조, 바이오, 디지털경제, 해양경제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교류 경험과 시민사회의 지혜를 결집해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한중 정책 대화 채널이자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강성원 기자 swkang@fiel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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