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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인천,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 우뚝… 유정복 “한중 도시 외교 선도” (2025-09-02)

Author
관리자
Date
2025-09-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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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차이나포럼’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차이나포럼’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이 중화권 교류협력을 선도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와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포럼은 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인천상공회의소·인천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천대 중국학술원·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 FTA 2.0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 ‘한중전문가대화’,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해 MZ세대 시각에서 협력 모델을 제시한 ‘한중청년대화’ 등이 열렸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휴대전화 퀴즈대회 ‘INCHINA 골든벨’도 마련했다.

콘퍼런스에는 비즈니스와 정책 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시는 중국 기업 25곳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칭 상담회를 열었으며, 중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교류회를 했다. 아울러 제8회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열어 도시 외교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다양한 전시와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청년 공동도시기록전 ‘너의 도시, 나의 도시’를,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1943 인천차이나타운 사진전’, 인천관광공사는 ‘1883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 홍보존을 준비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홍보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는 축사에서 “인천은 언제나 한중 교류·협력의 선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녹색경제, 첨단제조, 바이오, 디지털 경제, 해양경제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시는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한중 관계를 위한 도시 외교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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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9025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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