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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이나 프로젝트’ 상반기 대중국 교류 기반 구축 결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2-27 15:34
조회
216
인천시가 ‘인-차이나 프로젝트(In-China Project)’를 통해 중국 비즈니스 교류의 발판을 마련, 중국 내륙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차이나 프로젝트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 안의 중국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기반 구축 ▶중국 소비·내수시장 선점 ▶상호 교류 협력체계 강화 등 3대 분야 6대 전략 25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 친(親)인천 중국인 확보와 대중국 교류를 위한 인적·물적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시는 인천시 5개 대학과 함께 텐진시에서 중국인 유학생 유치 합동설명회를 실시했고, 재인(在仁) 유학생을 위한 시정투어와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인천과 중국을 잇는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의 대중국 경제·관광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인차이나 포럼’을 공식 출범했고, ‘1시(市) 1도(島) 인천섬 중국 도시 친구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옹진군 신도에서 한중 사진 촬영대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도시인 웨이하이시에 문을 여는 인천관과 올 초 정식으로 문을 연 중국 청도 지모시 국제 소상품성의 미추홀식품관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중국 내륙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 외에도 실적으로는 ▶인중 하오펑요(好朋友·좋은 친구) 홈페이지 8월 오픈 ▶인천시 화장품 브랜드 ‘어울’의 중국 내륙 소비시장 진출 기반 확대 등이 있다.

조동암 시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차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부서나 기관 별로 나눠져 추진되던 대중국 사업을 하나로 모아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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