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 인차이나포럼 10주년 맞은 인천시, 한중 미래협력 새판 짠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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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forum
작성일
2026-09-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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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ecowrite@daum.net]
출범 10주년을 맞은 인차이나포럼이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한중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주한중국대사관과 함께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 녹색산업, 문화·콘텐츠 등 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한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X·GX·CX 대전환기, 새로운 한중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양국 전문가와 기업인, 시민, 청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과 산업은 물론 에너지와 기후, 문화 분야의 구조적 변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기존 교류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찾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인천이 그동안 축적한 대중국 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한중협력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산업전략인 ‘ABC+E’인 인공지능(AI), 바이오(Bio), 콘텐츠(Content), 에너지(Energy)를 중심으로 중국 주요 도시와 기업 간 협력 분야를 넓혀 실질적인 경제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한중 전문가 대화’를 통해 기술·산업과 에너지·기후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짚었으며, ‘한중 청년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미래 한중관계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와 교류 방안을 제안했다.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도 이어졌다. 인천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는 인천기업 60곳과 중국기업 25곳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교역과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도 강화됐다. 인천의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톈진과 칭다오, 웨이하이 등이 영상으로 10주년을 축하하며 도시 간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관도 마련됐다.
특히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인천과 함께 지정됐던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별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그동안의 지방경제협력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시민 참여도 이어졌다. ‘2026 인차이나 골든벨’을 통해 인천과 중국의 역사·문화, 교류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시민들이 양국 관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미래산업과 도시외교, 지방경제협력, 기업 비즈니스, 청년·시민 교류를 연결하는 종합적인 한중 협력 플랫폼으로 인차이나포럼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2016년 중국 현지에 설치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등 기존 대중국 교류 거점을 적극 활용해 경제·무역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차이나포럼은 지난 10년간 인천과 중국을 잇고 전문가와 기업, 시민과 청년이 함께 미래를 논의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기술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실질적인 한중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https://www.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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