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 인천대 중국학술원, '2025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개강 (2025-04-10)

인천대 중국학술원, '2025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개강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인천대

국립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인천연구원(인차이나포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2025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를 5월 15일까지 총 10강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과정은 인평원이 주관하는 인천시민대학 본부 캠퍼스 특별과정으로, 시민의 국제 감각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인문교양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시민아카데미는 ‘전환기 동아시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경제산업, 기술경쟁, 한반도 정세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루며 국제관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은 장정아 원장, 이정희 부원장, 안치영 중어중국학과 교수, 박계화 HK 연구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한중관계, 중화권 문화, 화교 사회 등 중국 관련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한 전문 강의를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를 전달하며, 중국학술원의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선다.

이번 아카데미는 차이나타운 탐방 등 현장학습과 시민 참여형 토론 수업이 병행되는 체험 기반 교양강좌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사고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은 중국・대만・동아시아 관련 시민강좌 그리고 고등학교에서의 ‘찾아가는 국제정세 여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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