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인천시·주한 중국대사관, 오는 9월 인차이나 포럼 ‘공동 개최’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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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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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제6회 인차이나 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인천시와 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7/26)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인차이나포럼‘을 중국대사관과 공동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싱 대사도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은 한중 교류·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왔고 매년 가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미래지향적 한중관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중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인천에서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아시아문화교류전‘이, 9월 16일에는 ’동아시아 청소년 평화캠프‘, 9월 29일에는 ’인천-충칭 자매도시 결연 15주년 기념 양궁 온라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유정복 시장은 싱 대사에게 “진심을 담아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중앙정부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방정부인 인천이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싱 대사는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유 시장이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는 중국과는 톈진·충칭·선양 등 3곳과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있으며, 다롄·단둥·칭다오·산둥성·옌타이·하얼빈·허난성·광저우 등 8곳과는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중국 선양시·칭다오시와의 공무원 상호 파견 교류를 내년부터 재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