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차이나포럼' 창립…국제심포지엄 13∼15일 개최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인천의 대 중국 교류·비즈니스의 기획을 담당할 싱크탱크 '인차이나포럼'(ICF)이 13일 출범한다.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독특한 정책적 어젠다와 실효적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중국과 교류·비즈니스 발전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취지에서 창립됐다.

인차이나는 인천-중국과 '인천 안의 중국'이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인차이나포럼은 민·산·관·학의 상설협의체로 인천시와 인천대가 행정과 학술을 지원하고 중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한다.

포럼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주년에 맞춰 13∼15일 인천대에서 '개항과 FTA, 그 140년 사이', 한중 물류협력의 현황과 전망, 산·학·관 협력모델 창출 등을 주제로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인천대 관계자는 9일 "인천대 중국학술원이 주축이 돼 중국에 대한 연구 역량을 쌓아 기업과 시민의 중국 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포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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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09 10:34 송고